12일 일차 완벽 아닌 완료 자연식물식 식단

24.1.6 (월)

12일 차에 먹은 것
바나나코코넛슈가쥬스, 귤야채해독주스

오늘은 어제 만들어둔 바나나코코넛슈가쥬스와 귤야채해독주스로 하루를 보냈다. 특별히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고, 일하면서 마시니 자연스럽게 몸이 받아들이는 것 같다. 건강한 주스가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최근 들어 여러 인간관계에서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에서 작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화를 통해 모두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특히 엄마와 자매들 사이의 관계에서는 서로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차이를 느낀다. 이런 상황들을 겪으며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한 감정의 기복도 겪고 있다. 4개월 전부터 약물치료를 시도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중단했었다. 오늘은 다시 약을 복용했지만, 마음이 여전히 무겁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는 것을 안다. 자연식물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적인 어려움도 점차 나아질 것이라 기대한다.